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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장례식
  글·차한 (가천의과대학교 소아과 주임교수, 길병원 홍보실장 ㅣ E-mail : onecar@gilhospital.com)



젊은 시절에 비해 문상을 가거나 장례식에 참석하는 일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아울러 의사로서 수많은 환자들의 임종을 목격하고 또 친지들의 부음을 전해 들으면서 우리 인생은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져 버리는 수증기(약4:14)라는 사실을 계속 확인하게 된다.
죽는 순간 영혼(soul)은 곧바로 천국(heaven) 아니면 지옥(hell)으로 가게 되고(히9:27) 육신(body)은 아직 이 세상에 남아 부패의 과정을 겪으며 흙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창3:19)이 하나님의 섭리이지만 우리는 장례라는 형식을 빌어 죽은 자의 인생을 공식적으로 마감하면서 인간적 소망을 실어 이미 떠나간 자를 위해 복을 빌어주기도 한다. 즉 장례식이란 어떤 의미에서는 죽은 자를 위한 것이라기보다 이 세상에 남아 있는 자를 위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장례 절차는 불교식 또는 전통적인 경우가 제일 많고 그 다음 빈도로 기독교식 장례이며 세 번째로는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천주교식 장례로 대별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다시 말해서 떠나간 혼(魂, soul)이 윤회(輪廻)하느냐, 곧바로 천국(heaven)에 가느냐, 연옥(煉獄, purgatory)에 가느냐 하는 내세관에 따라 장례식이 이처럼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들 중 한 가지 형식으로 장례가 치러지게 되는 것이 일반인 것은 누구나가 수긍하는 바일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고 육영수 여사의 장례 때에 주요 종교 지도자들이 모두 자기들의 방식으로 공식적인 장례의 예식을 거행했던 것을 새삼 기억나게 하는 두 번의 임종과 그에 따른 두 가지 장례를 직접 경험하였기에 간략히 소개해 보고자 한다.

필자가 서울적십자병원에 근무할 때였다. 퇴근 시간을 넘어선 어느 날 저녁 응급실에서 환자를 본 후 엘리베이터를 타려는데 한 간호조무사가 황급히 승강기를 나서면서 나를 보자 무척 반가워하였다. “그렇지 않아도 선생님이 어디 계신가 하여 찾아 다녔어요. 방에 가보니까 아직 퇴근하신 것 같지 않아서 이쪽으로 선생님을 뵈러 오던 참이었어요.”
그 자매의 말인즉 자기 아버지가 원자력병원에서 후두암으로 3년간 수술과 항암치료 등을 다 받아보았지만 이제 의학적으로는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어서 임종 준비차 딸인 자기가 근무하는 이 병원으로 모셔오게 되었는데 이제 아버지의 영혼을 구원해야겠으니 나보고 도와달라는 것이었다. 물론 그 자매의 아버지가 투병 중이며 구원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전부터 알고 있었고 또 미력하나마 그 영혼을 위해 기도는 해오고 있었지만 막상 일면식도 없었고 또 임종을 눈앞에 둔 천주교인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그것도 내가 인도하는 성경공부 시간을 통해 복음을 바로 전해 듣고 예수님을 만난 자매가 간절히 원하는 바를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한편으로 엄청난 영적 부담이 중력에 반하여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의 속도를 더욱 더디게 만드는 것 같았다.
일단 내 방에 들어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간절히 기도한 후 그 자매의 아버지가 입원한 병실로 찾아갔다. 먼저 내 소개를 하고 그분을 위해 기도해 왔었다는 말씀을 드린 후 예수님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예수님은 한 선생님의 병을 고쳐주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바로 선생님을 지옥으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셔서 ‘무죄한 피’(the innocent blood, 마27:4)를 흘리셨습니다.”
이어서 잭 하일즈(Jack Hyles) 목사님의 저서 ‘전도하러 갑시다(Let’s go soul winning)’에 나와 있는 순서를 근간으로 하여 성경구절들을 인용하면서 복음을 구체적으로 전하기 시작했다.
“의로운 자는 없나니 단 한 사람도 없으며”(롬3:10),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3:23) “그렇습니다. 한 선생님께서는 교장 선생님으로 지금까지 누구보다 훌륭한 삶을 사셨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죄인입니다. 그런데 죄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라야 합니다. 로마서 5장 12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임하였느니라.”(롬5:12)
“아담 한 사람이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과를 먹음으로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아담의 후손인 우리들 모두가 죄 가운데 태어나기 때문에 죄인인데 죄의 대가는 사망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로마서 6장 23절에도 같은 설명이 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롬6:23상)
“이 말씀의 의미는 이렇습니다. 사람이 죄를 지을 때 그는 영적으로 죽은 것입니다. 그런데 영적으로 죽은 상태에서 육신적으로 죽는다면 그 사람은 불못(계21:8)이라고 불리는 둘째 사망의 고통을 겪어야 합니다. 즉 죄인인 사람은 죄의 대가를 치르기 위해 지옥의 고통을 겪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지옥에서 천국으로 갈 수 있는 기회는 전혀 없습니다. 한 번 지옥에 가면 영원토록 그곳에 머물며 고통 가운데 있게 됩니다(눅16:19-31). 그런데 아주 놀랍고도 복된 소식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그 죄 값을 다 치르셨다는 사실입니다. 과거의 죄뿐 아니라 현재와 미래의 죄까지 단번에 다 해결하셨습니다(히10:10).”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당당히 제시하시느니라.”(롬5:8)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한 선생님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선생님께서 받아야 할 지옥 고통을 대신 받으셨습니다. 따라서 이제 이 모든 사실을 믿고 예수님을 구주로 모셔들이기만 하면 한 선생님은 영생을 얻게 됩니다. 따라서 언제 이 세상을 떠나가시든지 연옥이나 지옥에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계신 천국에 바로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마1:21; 요1:12; 3:16). 이제 예수님을 구주로 모셔들이시겠습니까?”
한 선생님은 말씀을 하시지 못하고 고개만 끄떡이셨다. 왜냐하면 기관절개술(tracheostomy)을 받아 목 가운데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어서 말을 하더라도 그 구멍을 통해 퍽퍽거리는 소리만 나올 뿐이기 때문이었다.
“한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그러므로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주 예수님을 시인하고 하나님께서 그분을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키신 것을 네 마음 속으로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니 이는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기 때문이니라.’(롬10:9,10) 고 적혀 있습니다. 말이 나오지 않겠지만 직접 입으로 구주 예수님을 시인하는 영접기도를 하시면 좋겠는데요.” 그러자 한 선생님은 침상에서 무릎을 꿇고 내가 일러주는 영접기도를 정성을 다해 퍽퍽거리면서 하기 시작하셨다. (당시 영접기도문은 오래 전 KoenigsWort 출판사 사장인 리처드 노이마이어(Richard Neumeier) 형제에게서 받은 명함에 적혀 있는 것을 사용하였다. “Lord Jesus, be merciful to me a sinner. I don’t want go to Hell when I die. Now I do receive you as my personal Saviour. Thank you for dying for my sins on the cross. 주 예수님, 죄인인 저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저는 죽어서 지옥에 가고 싶지 않습니다. 이제 예수님을 저의 인격적인 구원자로 모셔들입니다. 십자가에서 저의 죄를 위해 돌아가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한 선생님의 영접기도가 시작되면서 곧 이어 내 귀에는 환청(?)이 들리기 시작했다. 한 선생님의 퍽퍽거리는 소리와 함께 또렷한 여자 목소리가 스테레오로 들려왔다. 병실 한쪽 구석에서 내 얘기를 계속 듣고 계시던 한 선생님 사모님께서 함께 무릎을 꿇고 영접기도를 따라하신 것이었다.
나는 한 선생님과 사모님께서 구원받은 다음 날부터 조그만 칠판(white board)과 성경책을 그 병실에 갖다 놓고 점심 시간이나 일과 후에 찾아가 창세기 1-3장, 고린도전서 15장, 요한계시록 21, 22장 등을 주로 읽어드리며 하나님의 역사와 하늘나라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려드렸다. 그리고 2주쯤 지나 한 선생님은 주님의 품에 안기셨다.
“아버님이 지금 막 돌아가셨어요.”라는 자매의 전갈을 받고서 병실로 바로 달려갔다. 병실에 들어서니 아들, 사위 등 적지 않은 가족들이 한 선생님이 숨을 거두고 누워 계시는 병상 주위에 모여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내가 들어서자 그 자매가 기도부탁을 하였다. 이제 한 선생님의 장례는 오래 전부터 출석해온 천주교 성당에서 준비해온 대로 거행될 예정이었기 때문에 아버님의 하늘나라 가셨음을 선포하는 예식을 나의 기도를 통해 잠깐이라도 갖고자 하는 자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아직도 온기가 남아 있는 한 선생님의 가슴에 손을 얹고 소리내어 구원의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 아버지, 한○○ 형님의 영혼을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가족들도 모두 다 한○○ 형님처럼 진리를 알고 믿음으로 영생을 소유토록 복을 베풀어 주옵소서. 길과 진리와 생명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이 년 전 첫눈이 내리던 날로 기억이 된다. 강남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임종을 앞두고 있던 고등학교 동기동창을 두 명의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였다. 고등학교 1학년 때 같은 반이었고 또 집도 방향이 비슷해서 비교적 친하게 지냈던 친구였는데 대학 졸업 후 바로 유학을 간 뒤 20년 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였다. 다른 동기들에게 전해들은 바로는 그 친구가 미국에서 결혼하고 정착하여 경영 컨설턴트로 일해오고 있었는데 최근 열이 나서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암으로 진단되어 항암치료를 계속 받아왔지만 효험이 없어 점을 보러 갔는데 그 용하다고 하는 점쟁이가 한국으로 돌아가면 살 수 있다고 해서 두 달 전 귀국한 것이라고 하였다.
고등학교 신우회 멤버 중 그와 잘 아는 이 박사와 신 목사가 그 친구의 안타까운 소식을 먼저 듣고 나에게 그 친구의 영혼 구원을 위해 함께 찾아가자고 하여 셋이 그 친구를 방문하게 되었다. 병실 문을 열고 들어가 침상에 누워 있는 그 친구를 보니 정말 영락없는 말기 암환자의 모습이었다. 얼굴은 옛 모습이 남아 있었지만 살이 빠져 앙상하였고 온 몸의 피부는 누렇게 침착이 되어 있었으며 다리는 부종이 심해 마치 코끼리 다리같이 부어 있었다. 통증이 워낙 심하여서 24시간 내내 마약진통제가 투여되고 있었고 의식은 있긴 하지만 아주 또렷하진 않은 듯하였다.
이 박사와 신 목사가 먼저 그 친구에게 인사를 하였고 이어서 내가 그에게 말을 건넸다. “○○아, 오랜만이다. 나 차 한이다. 알아보겠니?” 잠시 눈을 뜨고 쳐다보더니 아는 듯한 눈빛을 보냈다. 다행이었다. 우리는 돌아가며 그 친구에게 위로의 말을 몇 마디씩 하였다. 그리고 신 목사가 침상 곁에 앉아 그 친구의 오른 쪽 귓가에 대고 복음을 선포하기 시작하였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개역) …“○○아, 하나님께서는 너를 사랑하셔서 자신의 외아들 예수님이 너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게 하셨어. 이제 네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기만 하면 너는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단다. 예수님을 영접하겠니?” 묵묵부답이었다.
그러자 이 박사가 ○○의 영혼을 위해 대표로 기도하였고 이어서 내가 신 목사와 자리를 바꿔 앉고 다시금 ○○에게 복음을 전하였다. 야고보서 4장 14절(LIFE IS SHORT), 히브리서 9장 27절(DEATH IS SURE), 로마서 5장 12절(SIN THE CAUSE), 로마서 10장 13절(CHRIST THE CURE)의 순서대로 ○○에게 말하며 ‘누구든지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는다’(롬10:13)는 말씀에 따라 예수님을 구주로 모셔들일 것을 권했다. “○○아, 영접기도 하면 좋겠다. 내가 하는 말대로 따라 하면 되는 것이야. 자, 주 예수님~” “…주 예수님” “저는 죄인입니다.~” “…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지옥에 가고 싶지 않습니다.~” “… I don’t need it(난 필요 없어).” 많은 경우 사람들은 자기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그리고 설혹 자기가 죄인이라는 것을 이해하였다 하더라도 심판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왜 하필이면 이천 년 전에 지구 반대편에 태어나 십자가형으로 생을 마감한 유대 청년만이 나의 죄를 해결할 수 있느냐고 반문하곤 한다. ○○도 당시 그러한 상태였었던 것 같았다. 다시 우리는 그 친구의 영혼을 위해 기도를 하였다.
이어서 이 박사가 바톤을 이어받았다. “○○아, 우리 영어로 하자.” “Lord Jesus!~” “… Lord Jesus!” “I am a sinner.~” “… I am a sinner.” “Please come into my heart!~” “… Please come into my heart!” “Praise the Lord!~” “… Praise the Lord!” 정말 할렐루야였다. ○○은 톤을 높여 “Praise the Lord!”라고 외쳤다.
우리는 2시간 가까운 전도를 통해 생명의 열매를 허락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과 천국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병실을 나왔다. 그리고 이틀 뒤 ○○은 하나님의 품에 안기게 되었다. 부음을 전해듣고 바로 달려갔던 신 목사는 ○○이가 편안하게 잠든 모습을 보고 다시금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하였다.
○○의 가족들은 대개 신앙이 없으신 분들이셨기에 그의 장례는 노제(路祭)를 포함하여 전통적인 형태로 치러지게 되었지만 우리 신우회원들은 발인하는 날 아침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따로 기독교식 예배를 신 목사의 인도로 드리며 고인의 천국입성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다.

어떠한 우주관과 신앙을 가졌든 누구나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리고 죽어서 우리의 몸과 결별한 혼(魂, soul)은 소멸되거나 윤회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토록 천국(heaven) 아니면 지옥·불못(hell, lake of fire)으로 가게 된다. 아무리 국가장이나 사회장으로 화려하게 장례가 치러졌다 하더라도, 또는 수많은 이들의 애도 속에 이 세상을 떠나갔다 하더라도, 심지어 기독교식으로 무척 은혜롭고도 거룩한 장례식이었다 하더라도 진실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지 못한 사람은 마귀와 함께 영원한 고통의 장소에 갈 수밖에 없다(시9:17; 마13:49,50; 계20:10; 21:8). 그러나 기독교식으로 장례가 치러지지 않았더라도 혹은 아예 장례식을 하지 못했더라도 예수님을 구주로 모셔들인 사람은 언제 어떠한 사인(死因)에 의해서 이 세상을 떠나든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천국(heaven)에 가게 된다(요1:12; 14:2,3; 고후5:1; 계7:15-17).

그런데 우리가 언제 이 피할 수 없는 죽음을 맞이하게 될지 아무도 알 수가 없다. 오직 그 죽음의 때는 하나님만이 알고 계신다(전3:1,2).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바로 지금 이 순간 영생(eternal life)을 선물(gift)로 받지 않으시렵니까?

“보라, 지금이 받아주시는 때요, 보라, 지금이 구원의 날이로다.”(고후6:2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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