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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호

치주질환에 대한 궁금증 해결
  글·김성태 (서울대 치과병원 치주과 교수)

치주질환에 대한 궁금증 해결
치주질환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전문의를 통해 풀어보자

Q1. 건강한 잇몸이란 무엇인가?
건강하고 염증이 없는 잇몸은 다음과 같은 성격을 띠게 됩니다. 

-  견고한 표면 (Firm texture)
-  선 분홍색 (Coral Pink)
-  염증이 없어야 한다. (Absence of inflammation)
-  플라그가 없어야 한다. (Plaque accumulation)
-  치은퇴축이 없어야 한다. (Gingival recession)
-  치주낭이 깊지 않아야 한다.
Q2. 세월이 가면 모든 사람이 이가 빠지고 틀니를 하게 되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치아의 상실 원인은 주로 충치와 치주질환인데 이러한 질환이 효율적으로 관리된다면 평생 틀니를 하지 않고 본인의 치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Q3. 치아 상실의 주 원인이기도 한 치주질환은 무엇인가요?
치주질환은 크게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누어집니다.

■ 치은염: 치조골과 주위 치주조직의 파괴가 없는 경미한 잇몸의 염증
■ 치주염: 치조골과 주위 치주조직의 파괴를 동반한 심한 잇몸의 염증

 

Q4. 그럼 어떻게 관리를 하는 것이 건강한 잇몸을 평생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인가요?
일단 본인의 현재 상태를 알아야 합니다. 현재 상태가 치주질환이 있는 상태이면 적극적인 치료가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치료로 치주질환의 원인이 되는 세균이 존재하는 치석과 치태가 제거되어야 합니다. 그 이후 다시 그 부위에 치주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본인이 스스로 칫솔질과 보조구강위생용품으로 관리를 하고 주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여 전문가 관리를 해 주어야 합니다.
 
Q5. 앞에서 이야기 된 치주질환의 적극적인 치료에는 어떠한 방법이 있나요? 
치주염의 치료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구강위생교육 (Oral Hygiene instructions)
-  치석제거술 및 치근활택술 (Scaling and Root Planing)
-  재평가 (Re-evaluation: 4 weeks)
-  잇몸수술 (Corrective Therapy: Surgery)
-  재평가 (Re-evaluation)
-  유지관리 (Maintenance/Supportive Therapy)

치주질환의 심도에 따라서 적용되는 치료방법이 다르지만 모든 치주질환 환자에게 공통적으로 구강위생교육, 치석제거술, 재평가, 유지관리는 적용되게 됩니다. 치은염의 경우 치석제거술(스케일링)만을 시행하게 됩니다. 치주염이 경미할 때는 치근활택술이 시행되고 심한 경우는 잇몸 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Q6. 유지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본인이 일상에서 관리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말씀드리자면 칫솔, 치실, 치간칫솔 등의 장비를 사용하여 치태가 치아 표면에 존재하지 않도록 매일 칫솔질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유지관리 】

-  칫솔에 물을 묻히기 보다는 치약만 약간 묻혀서 칫솔질을 시행하는 게 좋습니다.
-  Circular, vibrating motion
-  3~4분, 치아 하나당 10초
-  잇몸과 치아 경계부를 주로 닦아주어야 합니다.
-  경계부를 닦아주다가 윗니는 아래로 내리는 방향으로 훑어내려 마무리하고
-  아랫니는 위로 올리는 방향으로 마무리합니다.
-  보조 기구(치실, 치간칫솔 등)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실(우)은 치면을 닦아주는 것이 원칙이고 오목한 부위에 치실이 접근이 안되는 경우는 치간칫솔(좌)을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닦아낼 수 있습니다.

 Q7. 치과는 몇 개월 간격으로 방문해야 하나요?
몇 개월이라고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보통 적극적인 치주질환 치료를 받은 분들은 3개월 간격으로 치주과에 내원하여 나빠지고 있거나 문제가 있는 곳이 없는지 검사를 받고 전문가 치석제거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내원 간격은 치주질환의 심도 그리고 무엇보다 본인 스스로 치태관리능력이 어떠한지에 따라서 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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