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건강과 생명
과월호 보기
특집
건생주치의
건생가이드
건생캠페인
건강한 사람들
신앙클리닉
시론
문학
2012년 3월호

금식과 건강
  글·편집부 ()

1. 금식의 형태
 
1) 음식금식 - 음식을 하지 않습니다.
2) 입금식 - 말을 삼가서 합니다. 욕, 잡담, 험담 등을 하지 않습니다.
3) 눈금식 - 봐야 할 것을 보고, 봐서 안될 것에 시선을 두지 않습니다.
4) 귀금식 - 들을 것을 듣고, 듣지 말아야 할 것은 듣지 않습니다.
5) 손과 발금식 - 해야 할 것, 가야 할 곳에 가고, 하지 말아야 할 것, 가지 말아야 할 곳에 가지 않습니다.
6) 마음과 생각금식 - 마음을 거룩하게 하고, 나쁜 생각, 못된 마음을 갖지 않습니다.

2. 금식의 효과
 
1) 욕심이 사라진다.
2) 병을 고칠 수 있다.(시 35:13)
    ① 지방질 등과 같이 노폐물이 에너지로 소비된다.(비상사태선언: 총동원령)
    ② 백혈구 등이 증가되어 체내에 있는 세균 병균을 먼저 해치우고, 들어오는 질병 등을 물리친다.
3) 유혹을 이길 수 있다.(주님과 같이)
4) 각종 은사를 받는다.
5) 능력이 나간다.
6) 귀신을 좇아낸다.

3. 금식기도
 
1) 일단 금식기도는 기도입니다. 금식과 함께하는 기도인 것입니다. 금식기도는 요가나 불교, 타종교의 고행과는 다른 것입니다.
2) 금식기도는 성령님의 이끌림이나 하나님의 명령, 자신의 자발적 헌신 등으로 해서 이뤄집니다.
3) 금식기도는 다양한 면을 지니고 있습니다.
    ① 권능을 얻는다.(마 17:21)
    ② 자신의 문제가 해결 받는다.(자신을 낮추고 죽이는 계기가 된다.)
    ③ 타락한 신앙을 회복할 수 있다.(느 9:1)
    ④ 국가의 위기를 모면할 수 있다.(욜 3:1)
    ⑤ 금식기도는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는 행위다.
   ⑥ 예수님과 모세, 엘리야 등도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40일 금식했다.(마 4:2, 출 34:28, 왕상 19:8)

4. 금식기도의 목적
  
각종 질병, 신비적 체험, 많은 부, 자녀의 출세 등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죄의 회개,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감사, 올바른 성도의 삶의 소망이다.

5. 주의할 점들

1) 금식기도 전 주의할 점

    ① 적당한 시간과 장소를 선정해야 합니다. 또한 자신들만의 특징들을 갖고 있습니다. 담임 목사님이나 교역자님들의 조언이나 주변의 경험 있는 분들로부터 정보를 얻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결정하기 전 전화를 통하여 사전 정보를 갖는 것이 좋습니다.
    ② 교통편과 시설에 대하여 알아봐야 합니다. 어떠한 시설이 되어 있으며, 자신이 준비해서 가야 할 것은 무엇인지 점검해야 합니다. 기도기간이 겨울이라면 난방, 여름이라면 샤워시설 등과 같은 점을 체크해야 합니다. 또한 너무 멀거나 교통편이 불편한지도 점검하고 교통편이 불편하면 혹시 금식 후 그곳에서 보식이 가능한지도 알아봐야 합니다. 그리고 숙박비와 식비, 등록비를 받는지, 가격은 얼마며 자신이 기도하는 기간을 계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하루에 몇 번의 예배가 있으며, 개인기도실이나 기도굴 같은 것이 있는지도 알아봅니다.
    ③ 사전에 기도의 시간을 충분히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본격적인 금식기도 전에 기도를 해야 하고, 주변에 기도로 함께 해줄 지체들을 갖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담당 교역자님에게 사전에 말씀을 드려야 합니다. 담임 교역자, 같은 교회 성도님들, 기도 지체들, 가족들이 기도로 함께하면 큰 힘이 됩니다.
    ④ 본격적인 금식에 들어가기 전 포식하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오히려 적당히 줄여가는 것이 좋고, 장을 깨끗이 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평소에 적당히 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⑤ 기도의 시기나 기간 등은 자신의 임의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 가운데 정하고, 금식기도를 은혜 가운데 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2) 금식기도 중 주의할 점들

    ①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외식적 기도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금식은 은밀한 중에 계신 아버지께 보이기 위한 것입니다.(마 6:18)
    ② 단지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금식이라는 생각을 해서는 안됩니다. 기도가 빠진 금식은 진정한 금식의 기도가 아닙니다.
    ③ 적당한 운동을 합니다. 가벼운 산책, 몸풀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④ 목욕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필요시에는 수건에 적셔 해야 합니다.
    ⑤ 물은 적당히 음용하고, 너무 적거나 반대로 많이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장기 금식자의 경우 물은 생수가 좋습니다. 물은 자신의 몸에 맞는 것을 가려 드셔야 합니다.
    ⑥ 금식은 단지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 기간 중에는 마음가짐, 언행, 생각, 행동의 조심과 절제가 있어야 합니다.
    ⑦ 많은 기도의 대화가 있어야 합니다. 금식은 하나님께 우리 자신들을 맡겨드리는 것입니다. 특히 장기금식인 경우 사람의 힘만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도움을 간구하십시요.
    ⑧ 잠은 충분히 자는 것이 좋습니다.
    ⑨ 유혹이 되는 식당이나 음식 곁은 가지 않는 것이 좋고, 다른 기도자들과 함께 떠들거나, 잡담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⑩ 성경 보는 시간을 많이 갖고, 묵상과 기도, 찬양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⑪ 개인기도실에서 기도하는 경우 꼭 방석을 지참하고, 기간이 지날수록 추워지므로 옷을 따뜻하게 입고, 몸을 춥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⑫ 장기금식의 경우 후에는 수발을 들 수 있는 보호자가 있어야 합니다. 보호자는 미리 기도로 준비하고 금식자가 힘들지 않도록 매사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혈기내지 않도록, 몸이 축나지 않도록 돌봐야 하고, 이 기간 민감해진 기도자를 먼저 이해하려는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⑬ 금식기도 중에는 음식의 금식뿐만 아니라, 입의 금식(말 조심), 눈의 금식(볼 것을 봐야 합니다.), 귀의 금식(들을 것을 듣고 듣지 말아야 할 것은 듣지 않습니다.), 생각의 금식, 마음의 금식 등도 함께 해야 합니다.

   3) 금식기도 후 주의할 점들

    ① 자신이 금식한 것을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금식 후 올 수 있는 교만심을 주의해야 합니다. 금식기도는 자랑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② 혈기를 내서는 안됩니다. 자신의 자리로 돌아와서는 자신이 받았던 은혜를 잘 간직하고 그것을 하나님의 영광이 되도록 잘 다스려야 합니다.
    ③ 충분한 휴식을 가져야 하며, 보호식을 통해 건강을 회복해야 합니다.
    ④ 그동안 기도 중 먹는 물과의 차이로 인해 배탈이 날 수 있으므로 먹던 물을 약간 갖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6. 금식 진행중 몸에 일어나는 변화

1) 첫3일 배가 많이 고픕니다. 그 이유는 우리 몸의 각 장기가 하루세끼의 에너지를 통해 공급을 꾸준히 받다가 갑자기 공급이 끊어지면, 아직 적응이 되지 않아 계속 에너지를 요구하기 때문에 배가 그렇게 고픈 것입니다. 더우기 이때까지는 음식이 계속 들어 올 것을 믿고 소화액이 계속 분비되어 배가 더 고픈 것입니다. 우리가 배가 고플 때 음식물을 보면 침이 많이 분비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음식물이 곧 들어 올 것을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2) 7~10일째부터는 몸속에 있는 에너지를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몸속에는 만약을 대비해서 에너지가 많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특히 간에 많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근육이나 피하에도 지방질 등으로 많이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게 됩니다. 이때부터는 소화액의 분비는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소화액은 침샘에서부터 위와 췌장, 소장 등에서 분비되는데, 이 소화액도 에너지가 들어가야 만들어지기 때문에 영양공급이 되지 않으면 분비가 줄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음식물이 들어오지 않으면 소화액은 자연히 분비 되지 않은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참고로 입에서는 침을 통해 소화액이 분비되는데 주로 탄수화물을 소화하고, 위에는 단백질을 주로 소화하며, 췌장에서는 탄수화물 지방과 단백질 소화에 필요한 효소가 분비 되어 소장에서 소화 흡수되기 시작합니다.

3) 20일이 지나게 되면 몸속에 저장되어 있는 에너지는 거의 다 고갈 됩니다. 이제부터는 체내 남아 있는 에너지까지 다 소모하게 됩니다. 주로 근육질을 에너지로 이용되기 때문에 피골이 상접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는 몸의 모든 장기의 기능이 약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뇌기능은 물론 심장기능까지 너무나 약해지게 되어 의식도 없어지고 배고픈 것도 모르고 소화액은 분비되지 않아 장이 협착하게 되어 생명에까지 위험을 초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4) 장기간 금식은 생명에 위협을 느끼게 되니 각별히 주의해야하며 특히 병약자나 노약자는 삼가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입니다. 나이가 40대 50대 이상은 일주일이나 열흘은 모르나 더 이상 기간은 금식을 삼가해야 합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 십 수 일 만에 살아  남은 사람은 주로 10대 20대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 주님도 혈기 왕성하신 30세에 금식하셨다는 것을 되새기시기를 바랍니다.

7. 금식을 할 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
 
1) <두통>이 일어나는 것은 우리 몸의 장기 중에 에너지에 가장 민감한 것이 뇌입니다. 이 뇌에 에너지가 공급되지 않으니 두통이 오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에너지가 고갈 되어 가니 <어지럼증과 구토>가 나는 것입니다.
  
2) <불면증>이 오는 것은 뇌속에 단잠을 오게 하는 멜라토닌 같은 호르몬의 분비가 되지 않으니 숙면을 이룰 수가 없는 것이지요.

3) <피부에 열꽃이 생기고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것은 간이나 모든 장기가 에너지 고갈로 제 기능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며, 우리가 황달이 오고 몸이 가렵고 피부가 노란색을 띠면 간에 이상이 있는 것을 직감하게 되지요. 마찬가지의 현상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금식과 동시에 몸속에 염분이 부족하게 되어 장기와 세포에 물질이동이 불균형을 이루어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어 나타나는 현상일 것입니다.

4) <구토>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고 건강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 아닐까요. 구토가 잘 나는 사람은 장이 빨리 협착 되는 사람일 것입니다. 우리 장은 연동운동을 합니다. 연동운동이란 음식물을 아래로 내려 보내는 운동을 말합니다. 이 운동은 식도에서부터 항문에 이르기까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거꾸로 매달려 식사를 해도 장으로 음식물이 내려가는 것은 이 연동운동 때문입니다. 장이 협착이 되면 연동운동이 되지 않아 구역질이 나는 것이지요. 구토뿐만 아니라 몸에 이상반응이 심하게 나타나면 금식을 중단시키는 것이 바람직한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무리한 금식으로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이 나빠진 분들이 많으며, 심지어 목숨까지 앗아간 경우가 많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8. 금식을 할 때 물은 얼마나 마시면 좋은가?

물은 자주 마시는 게 좋습니다. 우리 몸은 거의 수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약 70%는 수분이기 때문에 수분 섭취가 금식하는 사람에게는 필수적입니다. 평소보다 조금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이 있어야 혈액순환이 되는 것입니다. 혈액이 순환되지 않으면 건강을 크게 해치게 되는 것이지요.

9. 금식시의 운동은?

운동은 건강에 필수적이나 금식시의 운동은 숨이 차고 힘든 운동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 이유는 운동시에 에너지가 많이 소모됩니다. 금식해서 에너지가 궁핍한 상태에 운동을 해서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면 이중고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가벼운 산책이나 맨손체조 등으로 몸을 다스려 나가는 것이 바람직한 것입니다.

10. 금식 후 보호식 기간은?

금식한 기간만큼 하거나 적어도 3분의 2의 기간만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호식은 소화가 잘되는 음식이 바람직합니다. 이 때 지방질이나 고기성분 등은 삼가시는 것이 바람직하지요. 이것저것 영양소를 섞어서 빠른 회복을 기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11. 금식을 할 때 성인병 환자는?

성인병인 심장병, 당뇨병, 고혈압 등이 있는 분은 금식을 삼가야 합니다. 또한 나이가 많거나 병약자들은 삼가야 합니다. 금식 중에도 이상반응이 너무 심할 경우는 삼가 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Copyright ⓒ 건강과 생명(www.healthlif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컨텐츠 사용 문의 및 저작권 문의

Untitled Docu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