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건강과 생명
과월호 보기
특집
건생주치의
건생가이드
건생캠페인
건강한 사람들
신앙클리닉
시론
문학
2011년 9월호

뇌호흡
  글·차 한 (가천의대 소아과 교수. 본지 편집인. 용산뱁티스트처치)

1. 들머리

뇌호흡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신동아’ 2010년 1월호에 원고지 250매 분량으로 심층분석된 <대해부 단월드> 기사나 2010년 3월 6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단요가 스캔들 - 진실인가, 모함인가?> 등을 통해 뇌호흡을 가르치고 있는 단월드의 여러 문제들이 제법 알려지긴 하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뇌호흡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첫째, 두뇌가 개발됩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영감이 풍부해집니다. 집중력, 기억력 등의 학습능력이 향상됩니다. 정보처리 능력이 월등히 높아져 직관력과 결단력이 생깁니다. 초감각 인지능력, 치유 능력 등의 잠재능력이 개발됩니다.

둘째, 섬세한 감각이 회복되어 풍요로운 감성을 갖게 됩니다. 다른 사람의 느낌이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이 깊어져 대인관계가 개선됩니다. 뇌파가 안정되어 성격이 차분해집니다. 감정을 조절하는 힘이 향상되고, 사랑이 풍부해져 조화로운 리더십을 갖게 됩니다.

셋째, 호르몬 분비가 조절되고, 몸의 전체적인 기능이 향상되어 건강과 성장발육 상태가 좋아집니다. 고혈압, 당뇨, 중풍, 간장질환 등 성인병이 예방됩니다. 두통, 우울증, 노이로제, 비만, 스트레스 등 심인성 질환이 해소됩니다. 노화에 의한 치매가 예방됩니다.”
 
이상의 내용은 ‘평화적, 생산적, 창조적인 파워브레인을 만든다’는 슬로건 하에 단월드에서공식적으로 주장하는 뇌호흡의 효과들이다. 그러나 수년 전 방송위원회가 ‘의학적·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결정해 공공장소인 지하철 등의 관련 광고를 철거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수많은 사람들이 뇌호흡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단월드 회원 중 기독교인이 31%라는 통계가 말해주듯 기독교인들조차 뇌호흡을 하나의 과학적 건강법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뇌호흡의 실체가 무엇이며 어떠한 영적인 문제점들이 내재되어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2. 이승헌(Ilchi Lee)

먼저 뇌호흡의 창시자이며 단월드의 설립자인 이승헌 씨가 어떠한 인물인지 네이버 지식사전과 위키백과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이승헌은 초등학교 2학년 때 어머니를 돕다가 ‘누구나 어려움에 빠지거나 큰 사랑의 마음을 내었을 때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소위「기(氣) 체험」을 했는데 이것이 그가 ‘단학’(丹學)에 빠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1985년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전파를 설립 목적으로 내세우며 서울에 처음으로 ‘단학선원’을 설립하였는데, 현재 단학선원은 국내에 300여개소가,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브라질 등지에 100여개소가 있다. 그가 단학 보급을 위해 만든 비영리단체 ‘타오 펠로십’도 미국에서 활동 중이다.

1991년 미국에 간 그는 필라델피아에 단(丹)센터를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단학의 해외진출에 힘썼다.

1999년에는 「제1회 세계정신지도자와 석학과의 만남」을 개최하고 2000년에는 ‘새천년 평화재단’(NMPF)을 설립하여 총재직에 올랐다. 같은 해 8월에는 유엔이 개최한 「밀레니엄 종교 및 영성 세계평화정상회의」에 아시아 및 한국 대표로 참석하여 대표 기도를 하기도 했다.

2001년 ‘힐링 소사이어티’(Healing Society-A Prescription for Global Enlightenment)란 저서를 출간하여 발간 한 달 만에 인터넷 서점인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섰다. 그는 이 책에서 “진정한 ‘나’는 우리 내면에 있는 순수한 영혼의 불꽃, 바로 ‘신성’(神性)이다”며 “모든 인간의 참 의미와 삶의 참 목적은 이 신성을 깨닫는 데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그의 단군숭배운동과 전국 초등학교 단군상 건립운동은 국내 일부 기독교 교파의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으며, 단학의 종교화에 대한 우려도 일고 있다. 또한 단학에 심취했던 시인 김지하가 이승헌의 단학선원의 정체성을 비판하기도 했다.

1993년 6월 3일 이승헌은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 조치법 위반, 교육법 위반, 음란공연 혐의로 구속되었다. 무허가로 정충단, 천화죽염, 죽염수 등을 제조 및 판매하여 2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취하였다. 통신대학을 무인가로 설립하였으며, 수강생 500여 명으로부터 수업료, 등록금 명목으로 1억 4000만 원을 받았다. 옥문수련이라는 명목으로 성추행을 자행하였다.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1억 5천만 원을 선고 받았다.

2002년 단월드 지도자인 박선희 씨는 이승헌을 성폭행, 불법 운영 등의 혐의로 고소하였고, 단월드 측에서 원고 측에 피해보상을 함으로써 합의되었다.

또한 2003년에는 미국에서 줄리아 시벌스라는 단학 수련생이 돌주머니를 지고 섭씨 32도 이상의 고온에서 산악훈련을 하다가 탈진으로 사망한 사례가 있었다. 이 사건은 당시 미국 매스컴에 보도되었고, 단학 센터는 사이비 단체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게 되었다

2009년 5월 말에 26명의 전(前) 회원들과 마스터들이 이승헌과 단월드를 고소했다. 부당한 위압, 세뇌, 불평등 급여부터 RICO 법 위반과 성폭행까지를 포함한다. 보스턴의 WBZ 채널 4 뉴스는 이 중에 두 명을 2009년 6월 11일에 인터뷰했다.

단월드 및 브레인 HSP에서는 기(氣) 상품으로 금이 주성분이라며 오금거북이, 오금 파워카드 등을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에 판매하였다. 그러나 성분 분석결과 인체에 유해한 납 성분이 63.78%에 이르렀다.

주류 의학계에서는 뇌교육과 관련된 이승헌의 주장들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이승헌은 University of California at Irvine에서 뇌호흡을 통한 투시 시범을 보이려 하였으나 실패하였다. University of California at Irvine의 교수인 브라이언 커밍스 등은 뇌호흡 및 뇌교육은 사이비 과학을 넘어 일종의 종교라고 비판한다.

3. 단월드(Dahn World)

아울러 신동아가 보도한 단월드에 대한 기사 중 선불교, 일지문중, BR그룹 등에 대해 요약을 해보면 다음과 같다.

단월드의 자회사격인 선불교에서는 ‘천광인제’와 ‘신명의례’라는 대표적 제의식이 있는데 이것을 치르기 위해서는 각각 5천만 원과 1억 원을 내야 한다. 특히 신명의례를 지내야만 선불교를 이끄는 핵심조직인 ‘신명군단’이 될 자격을 획득한다고 한다.

선불교는 이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천도재(薦度齋)를 운영하고 있는데 조상 한 명당 5십만 원씩 받고 올리는 천도재의 경우 가장 작은 단위가 5백만 원이고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3백만 원을 최소단위로 재를 올리기도 한다. 선불교 신자라면 거의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가정신표도 있는데 특히 사업을 위한 사업장신표는 가격이 무려 1천5백만 원에 이른다고 한다.

단월드에서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핵심 키워드가 이승헌을 영혼의 스승으로 모신다는 ‘일지문중’(一指는 이승헌의 호)이다. 즉 스승인 이승헌 대선사가 원리의 실체이며 영적인 부모로서 스승은 평가의 대상이나 분별의 대상이 아니고 스승과 제자 사이에는 오로지 절대적인 믿음과 순종만이 있다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일지문중의 제자는 일지문중의 명예를 목숨보다도 더 소중하게 여긴다’, ‘일지문중의 제자는 삶의 목적을 성통공완에 두며 이상인간 한세계 구현에 신명을 바친다’, ‘일지문중의 제자는 문중의 명을 하늘의 뜻으로 알아 생사를 초월하여 실행한다’, ‘일지문중의 제자는 한번 입문하면 영원한 제자다’ 등의 법을 따라야 한다.

단월드에서 통칭되고 있는 ‘BR그룹’에는 전세계에 걸쳐 수십 개의 기업들과 시민단체 및 교육기관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국내 계열사 중에는 출판사 한문화 멀티미디어, NGO사단법인 국학원, 홍익문화운동연합 등을 비롯하여 단태권도, 단무도, 전국단학기공연합회,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등이 포진해 있으며 또 HSP라이프, HSP컨설팅, HSP센터 등 ‘HSP’ 간판을 단 여러 계열사도 있다.

단월드와 단월드 계열사들에게서 나오는 수익 중 거액이 로열티 명목으로 이승헌과 그의 가족이 대주주로 있는 미국의 BR컨설팅으로 유입되고 있다. “단월드가 미국에서만 1년에 3천4백만 달러를 벌어들인다”는 포브스의 보도와 관련 미국에서만도 매년 6백8십만 달러 이상이 BR컨설팅 로열티로 지불되고 있을 것이라고 한다.

4. 힐링 소사이어티(Healing Society)

뇌호흡의 창시자 이승헌 씨가 저술한 많은 책들 가운데 이승헌 씨의 사상과 영적 상태를 가장 잘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힐링 소사이어티’이다. 곳곳이 병들어 희망이 보이지 않는 우리 사회를 치유할 수 있다며 그 놀라운 치유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인터넷서점 아마존에서 ‘해리 포터’ 시리즈를 제치고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기도 했었다.

‘힐링 소사이어티’가 1위 자리를 지킨 것은 며칠에 불과했지만 미국 독자들이 이 책에 준 점수는 최고 평점인 별 다섯 개였으며 아마존 편집진도 102쪽에 불과한 이 짧은 책에 대해 “지극히 현실적이며 통쾌할 정도로 정직하게 쓴, 짧지만 대단한 작품”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러한 미국인들의 놀라운 평가에 대해 저자인 이승헌 씨는 다음과 같이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서구사회는 ‘솔 러시’(Soul Rush)라고 할 만큼 영적 탐구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에서 영적인 스승이라 불리며 활동하는 이들만 해도 수천 명이 넘습니다. 그런데 동양의 지혜와 문화는 중국이나 인도, 일본에서 오는 것이라고 알았던 미국인들 앞에 어느 날 갑자기 한국 사람이 나타나 명쾌하게 깨달음을 이야기하니까 놀란 것이지요. 아무리 명상을 해도 깨달음은 만져지지도 않고 느껴지지도 않아 답답해하던 차에 깨달음은 그리 특별한 성취가 아니다, 깨달음은 추구하는 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데 의미가 있다, 혼자서 명상만 하지 말고 치유(Healing)를 하자는 말을 하니까 미국사람들의 반응이 대단하더군요. 이 세상에서 잘 살기 위한 도구로서 깨달음이 의미가 있는 것이지 이 세상에서 도움이 안 된다면 깨달음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죽을 때나 필요하다면…. 중요한 것은 당장 살면서 필요하고 현재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죠.”

“‘힐링 소사이어티’라는 제목이 무슨 의미인지 묻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것은 우리의 문화유산인 ‘홍익인간’(弘益人間) ‘이화세계’(理化世界)를 영어로 옮겨놓은 말에 불과해요. 우리가 깨닫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바른 삶을 살기 위한 것이고, 깨닫고 나면 제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세상을 힐링할 것인지 킬링할 것인지의 선택입니다. 나 자신의 힐링도 중요하지만 사회를 힐링하는 게 바로 홍익 아닙니까.”

그렇다면 온 세계인을 열광시키고 있는 이승헌 씨의 ‘힐링 소사이어티’란 방법론 곧 ‘뇌호흡’에 의해 우리 사회가 진정으로 치유될 수 있을 것인지, 또 그 이면에 숨겨진 메시지와 이 시대적 표적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지 성경적 관점에서 살펴보도록 하자.

5. 깨달음(Enlightenment)

‘힐링 소사이어티’에서 이승헌 씨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지구 곳곳에 있는) 어둠의 기운을 걷어내기 위해서는 ‘깨달음에 이른 사회’(Enlightened Society)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물론 이런 사회는 한두 사람의 깨달음만으로는 결코 이루어지지 않는다. 깨달음이 전 세계적이고도 보편적인 삶의 방식이 될 때라야 가능하다. 다시 말해 인류 대다수가 집단적인 깨달음에 이르러 우리의 행동과 문화가 실질적으로 달라질 때만 얻을 수 있는 세계이다. 깨달음이 이 세상을 휩쓰는 사회운동이 되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렇다면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깨달음이란 ‘진정한 나’를 찾는 것이다. 고치를 뚫고 아름다운 나비가 탄생하듯 모든 사람의 내면에는 아름답고 신성한 본성이 있다.”

“우리는 왜 깨달아야 하는가?

우리 가슴 안에 있는 참사랑을 회복하기 위해서이다.”

“우리 몸속에 예수의 피, 부처의 피, 그리고 다른 고귀한 예언자와 성인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것을 믿을 때, 우리는 자신이 선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받아들일 수 있다. … 당신에게는 몸과 마음보다 더 높은 신성이라는 존재가 있다. 그것이 바로 당신의 참된 자아이다. … 인류 역사를 통틀어 깨달음에 이른 사람은 많았다. 예수와 부처, 마호메트, 이름을 남기지 않은 수천 명의 성인과 현인들, 그리고 선견지명이 있는 예언자들 모두가 우리가 하나라는 진리를 깨달은 자들이다.”

6. 복음(Gospel)

그러나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우리 모두는 선한 존재가 아니라 죄인일 뿐이다(롬3:10,23). 아담의 타락 이후 아담의 후손들은 죄로 부패된 아담의 형상을 따라 사망에 이를 수밖에 없는 육체를 지니고 태어나게 되었다(창5:3).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 왔으며 또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임하게 되었다(롬5:12; 계20:14; 21:8).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곧바로 인간을 구원해 주시기 위해 ‘한 구원자’를 보내주실 것을 약속하셨다(창3:15). 가인이 태어나기도 전에 선포된 ‘원형복음’ 곧 여자의 씨(the woman’s seed)를 구원자로 보내주신다고 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이후에도 계속 대언자들을 통해 선포되었고 마침내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그 약속의 말씀은 성취되었다(마5:17).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은 갈보리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하게 할 수 있는 무죄(無罪)한 피를 흘려 돌아가셨다(마1:21; 27:4; 눅23:33,46; 요19:34; 요일1:7). 그리고 정확히 삼일 만에 예수님께서는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셨다(눅24:1-12).

따라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만 있게 되면 누구든지 부활하여 영생의 복을 받게 된다(고전15:12-22). 다시 말해 자신의 입으로 예수님을 구주로 시인하고 하나님께서 그분을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키신 것을 마음속으로 믿으면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이다(롬10:9).

즉 진정한 깨달음(得道, enlightenment)이란 이 복음(Gospel)을 듣고 참 길(道, the Way)이시며 빛(the Light)되신 예수님을 개인의 인격적인 구원자로 영접하여 지옥·불못으로부터 구원을 받는 것이다(요14:6; 사35:8; 요1:4,5,7; 8:12; 9:5; 12:36; 고후4:4,6; 요일1:5; 계21:23,24).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신다. “내가 곧 길(道, the Way)이요 진리(眞理, the Truth)요 생명(生命, the Life)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이하 흠정역)

7. 뇌호흡(Brain Respiration)

그런데 이승헌 씨는 깨달음에 이르는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깨달음은 우리의 뇌를 이용해 도달할 수 있는 생리적인 현상이다. 일상생활에 충실하면서도 과학적이고 실천적인 단계를 꾸준히 밟아간다면 누구나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

“뇌호흡은 이완과 명상을 통해 몸 전체에 흐르는 기를 느끼고 우리 몸에서 가장 강력한 에너지 저장고인 뇌 속을 자극하는 두뇌혁명이다. 그럼으로써 무한한 잠재력을 담고 있는 자신의 뇌를 깨어나게 하는 방법이다. 진정한 합일의 경험을 원하는 사람은 그냥 말로만 소망하지 말고 자신의 뇌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당신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정보의 조각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정보의 조합물이다. … 뇌호흡은 정보의 선택과 처리 과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창안한 프로그램이다. 뇌호흡을 통해 경험적인 정보를 판단하고 선택하면, 정보에 지배당하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활용하는 주인 노릇을 할 수 있다. … 뇌호흡의 궁극적인 목표는 의식의 각성을 통해 자신의 영혼을 성장시키는 것이다.”

즉 ‘힐링 소사이어티’를 이루기 위한 깨달음의 핵심적 방법으로 제시된 것이 바로 ‘뇌호흡’이다. 이승헌 씨는 “뇌호흡을 개발한 것도 깨달음에 덧입혀진 신비주의적인 환상을 벗겨내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깨달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서였다.”고 하면서 “뇌호흡을 통해 누구든지 깨달을 수 있으며 그 깨달음을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아울러 그는 신경생리학적으로 보면 뇌의 3층 구조(신피질, 구피질, 뇌간)를 재통합해서 그 기능을 마음껏 활용하는 상태가 적절한 훈련(뇌호흡)을 통해 누구에게나 이뤄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는 뇌간에 잠재된 능력을 끌어낼 수만 있다면 초인적인 힘이나 기적적인 치유를 경험하게 된다고 하면서 동시에 다음과 같은 놀라운 언급을 하고 있다.

“뇌간과 만날 수만 있다면 그것이 정녕 창조주와의 만남이다. 뇌호흡은 바로 이 뇌간에 있는 창조주와의 만남을 가능케 한다. 이렇게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뇌간을 개개인의 의식의 성장을 위해 그리고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쓸 수 있다면 인류 전체의식에 비약적인 진보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8. 모든 것을 보게 되는 눈(All-Seeing Eye)

그 간 뇌호흡에 대해 국내 매스컴에서 많은 보도가 있어 왔는데 그 중 한국기공사(氣功師)연합회가 주최한 심포지엄에서 뇌호흡 훈련을 받은 초등학생 3명이 눈을 완전히 가리고도 책을 읽어 보이는 능력을 시범해 보였다는 뉴스가 텔레비전과 일간지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된 적이 있었다. 세 어린이들은 기공관계자들과 뇌연구 학자들, 언론사 보도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범에서 두꺼운 종이카드 뒷면에 그려진 숫자나 도면 알아맞히기, 눈가리고 책읽기 등을 해보였다고 하며 시범이 끝난 뒤 기자들이 재차 확인을 위해 건네준 과학잡지 등의 글도 쉽게 읽어버리는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이 사건이 사실일진대 공부해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물론 자녀가 공부 잘하기를 바라고 있는 이 땅의 모든 부모들에게는 그 어떠한 것보다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었을 것이다. 더군다나 이 시범을 지켜본 한국뇌학회 회장께서 “뇌훈련으로 모든 사람이 초능력을 발휘할 순 없다고 하더라도 집중력이 놀랄 만큼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그 뒤 뇌호흡 훈련을 받으려는 학생들이 엄청나게 증가하였을 것은 명약관화한 사실이라 하겠다.

그러나 (앞서 언급된 브라이언 커밍스 교수 등이 지적한 바는 차치하더라도) 성경적 관점에서 볼 때 뇌호흡과 같은 특별한 훈련과 이로 인한 능력향상은 (이미 ‘깨달음’의 반성경적인 내용에서도 확인이 된 바와 같이) 미혹의 함정이요, 단지 우리를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게 만드는 교묘한 덫이라는 사실을 직시하여야 한다. 이것은 시범 후 초등학교 3학년인 한 아이가 “뇌호흡을 하면 이마에서 빛이 나와 가지고 화면으로 다 보여요.”라고 한 말에서도 그 실마리를 풀어 볼 수 있다.

티베트에 살던 고대의 라마들은 대단히 흥미로운 이상한 수술을 행했는데 그것은 뇌 중앙에 있는 솔방울 모양의 내분비기관인 송과선(pineal gland)을 잘라내는 것이었다. 진정한 라마가 되기를 원하는 초심자에게 달라이 라마(대승)와 동료들이 그의 이마에다 금속핀을 꽂고 송과선 근처에다 대나무 가시를 집어넣게 되면 그는 이마의 중간에 세 번째 눈 곧 ‘모든 것을 보게 되는 눈’(All-seeing eye)을 갖게 된다고 한다. 이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그 사람은 자기가 만나거나 이야기하는 사람의 머리나 몸에서 색깔이 있는 오로라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한다고 주장한다.

멜라토닌(melatonin)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으로 잘 알려져 있는 송과선은 최근의 연구 결과들에 의하면 멜라토닌에 의해 생체 리듬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여러 내분비 기관들에 대해서 직접적인 조절작용(switch-off button)도 하며 더 나아가 피놀린(pinoline)이라는 물질 등을 만들어 정신력을 조절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송과선은 물론 수많은 신체기관의 해부생리에 대해 잘 모르던 고대인들이 미혹의 영에 이끌려 송과선을 인위적으로 조작하여서 모든 것을 보고자 하는 세 번째 눈을 가지려 한 사실은 동양에 널려 있는 불상에서 잘 볼 수 있으며 또 이름은 조금씩 다르지만 북미의 행운의 동전(good luck coin)이나 고대 이집트의 호루스의 눈(eye of Horus) 또는 남유럽, 북아프리카, 중동, 인도, 멕시코 등의 갖가지 부적들에서 명백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현대판 바알(Baal) 숭배집단인 프리메이슨(Freemasons)의 중요한 심벌이 ‘모든 것을 보게 되는 눈’(All-seeing eye; single human eye)인 것도 바로 같은 이치인 것이다.

9. 명상(Meditation)

이승헌 씨는 뇌호흡을 잘 하기 위해서는 신피질(대뇌피질)을 잠시 쉬게 하면서 뇌간을 조절해야 한다고 말한다. 즉 앞에서도 언급이 되었지만, 그는 우리의 의식을 깨어 있게 하면서 신피질만 잠들게 하는 방법이 바로 ‘명상’인데 이 명상을 통해 뇌호흡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뇌호흡뿐 아니라 모든 기(氣) 건강법들은 한결같이 훈련과정에서 ‘마음을 비우기 위한’ 명상을 필요로 한다. 초월명상(transcendental meditation), 선명상(Zen meditation), 촛불명상(candle meditation) 등등 너무나 많은 종류의 명상들이 있지만 이들에는 기본적인 원리가 공통적으로 존재한다. 즉 ‘자기실현’과 ‘고차원적 의식’에 도달하는 것이 명상의 최종 목표이다.

그런데 ‘자기실현’이란 어떤 사람이 자신의 영을 조절할 수 있는 단계를 이루는 것이며 ‘고차원적 의식’은 그 사람이 여러 마귀들과 대화함으로써 성취되어진다. 즉 이것을 행하는 사람들은 종종 ‘안내자’나 ‘상담자’로 불려지는 특정한 마귀를 소유하게 된다. 일례로 삼십여 년 전에 필자가 이수한 적이 있었던 실바 마인드 컨트롤에서 피훈련자들은 명상을 통해 ‘상담자’ 혹은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영의 안내자’들에게 안내되어졌는데 자기만의 지하공간에 알파뇌파 상태로 내려가면 이런 ‘상담자’를 만날 수 있다. 우스꽝스러운 것은 이들과 주기도문을 함께 할 수도 있는 것인데 - 이것은 마인드 컨트롤 센터마다 조금 차이가 있는 것 같다 - 이럼으로써 그리스도인들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고 더 잘 속일 수 있게 된다. 또 예수님을 상담자 중의 하나로 격하시켜서 예수님의 창조주되심과 구속주되심과 유일한 중보자되심을 송두리째 부정하도록 세뇌시킨다(고후4:4).

독일의 다름슈타트에서 가나안 공동체 원장으로 사역하고 있는 바실레아 슐링크(Basilea Schlink)는 명상의 결과로 생기는 최후의 고통에 대해 다음과 같이 경고하고 있다.

“밀교의 가르침의 영향으로 감정적으로 안정을 찾지 못하는 청년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특별히 초월명상과 같은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은 완전히 개인적으로 명상에 빠져들고 구루(guru; 힌두교의 지도자)들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게 되어서 감정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도착상태가 되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 또한 부부가 모두 명상을 하게 될 경우 이혼율이 특별히 높다. 명상을 할 때의 그 무아지경과 현실로 돌아왔을 때 일상의 스트레스나 욕구불만 사이의 괴리감은 너무 큰 것이어서 조화로운 삶을 영위하기가 불가능하다.”

성경은 여러 차례 명상에 대해 언급하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명상은 사탄의 것과 현저히 다르다.
“너는 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밤낮으로 그 안에서 묵상(meditation)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이는 그리하면 네가 네 길을 형통하게 하며 또한 크게 성공할 것임이라.”(수1:8)

이 구절에서 나오는 명상(meditation)은 하나님의 말씀을 능동적으로 읽고 배우고 암기하는 것을 의미한다. 많은 믿음의 선배들도 이와 같은 명상을 하였다. 사탄의 명상은 항상 수동적이지만 성경에서 나오는 명상은 절대로 수동적인 것을 의미하지 않으며 분명히 우리가 우리의 마음을 비우지 말고 제어해야 함을 보여준다.

10. 알파파(Alpha Wave)

계속해서 ‘힐링 소사이어티’에서 이승헌 씨가 과학적이라고 주장하는 이야기를 들어 보자.

“명상 중일 때는 잠이 든 때와 비슷한 알파파 상태이다.” “이미 우리 속에 들어 있는 신성함을 일깨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 답은 에너지에 있다. 동양적인 말로 바꾸면 기(氣)이다. 지금의 종교와 정신적 전통에서 가장 결핍되어 있는 부분이다.”

이승헌 씨뿐 아니라 기(氣)를 이용한 건강법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인간의 뇌파의 종류에 따라서 사람의 능력상태가 달라진다고 하여 베타(β)파(뇌파 중 가장 높은 파장으로서 보통 깨어 있는 상태를 말하며 대부분 기본적인 오관의 수준에서 기능을 함)에서 알파(α)파(낮고 좀 더 안정된 파장으로서 깊은 이완과 명상의 상태이고 몸의 재생이 이 상태에서 일어난다고 함)로 접근하게 되면 깊은 안정감과 행복한 기분을 맛보게 되며 나아가서 각종 초능력들, 곧 보이지 않는 물체를 알아 맞추고 병을 고치고 여러 위험상태로부터 구출됨 등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다시 말해서 알파파라는 과학적 용어를 사용하여 비가시적 존재인 기(氣)를 캐무플라즈 하려는 건강법들에서 내세우는 목적은 보다 나은 인간이 되도록 돕기 위해 보다 안정적인 알파 뇌파를 조절하도록 훈련하는 것이라 한다.

필자도 의과대학 재학 시절 한 선배의 권유로 마인드 컨트롤 강습을 받을 때 알파파 얘기가 나오니까 학교에서 들었던 것과 같은 하나의 과학적 건강법인 줄 생각되어 안심하고 그 바쁜 본과 생활 중에서도 시간을 내어 끝까지 코스를 마친 적이 있었다. 그리고 어떤 환자의 이름과 나이, 성, 거주지만을 알려준 뒤 지금 무슨 병을 앓고 있는지 알아맞히는 마지막 자격시험을 치를 때에도 역시 알파파의 상태로 내려가 그 병명을 알아맞혔었다.

그러나 어떠한 과학적 용어로 포장이 되었든 인간이 자기 스스로 영을 조절하여 마귀들과 교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단호히 배격해야 한다.

“정신을 차리라. 깨어 있으라. 너의 대적(對敵)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5:8)

“오 디모데야, 속되고 헛된 말장난과 거짓으로 과학이라 불리는 것의 반론들을 피하며 네게 맡긴 것들을 지키라.”(딤전6:20)

11. 에너지(Energy)

알파파와 함께 비가시적인 기(氣)에 과학적인 뉘앙스를 입히는 표현은 ‘에너지’이다. 일례로 뇌호흡과 같은 뉴에이지기법 중 하나인 ‘치료적 접촉’(therapeutic touch)에서 시술자는 천천히 손을 움직여서 미세하게 느껴지는 저리거나 뜨거운 감각을 찾아낸 후 과도한 에너지가 발견될 때에는 손을 사용하여 그 에너지를 ‘쓸어 내버려야’ 하고 만족할 만한 에너지 상태의 정신적 이미지(mental image)를 창조하게 되면 이 영상을 환자에게 손을 통해 전달할 수 있다고 한다(창6:5). 그런데 이 ‘치료적 접촉’의 주창자 크리거(D. Krieger) 교수의 저서를 읽어보면 동양의 신비주의와 힌두교 개념인 우주에너지 프라나(prana)가 치료의 초석이 됨을 알 수 있다.

“모든 요가들은 최종적으로 같은 목표 즉 ‘브라만’(Brahman; 힌두교의 기본교리 중 형태도 없고 표현할 수도 없고 알 수도 없으며 보이지 않는 비인격적인 힘으로서 우주의 모든 것을 지칭함) 곧 신(神)과의 연합을 이루기 위함이다. 이 참된 지혜를 얻기 원한다면 이 요가들의 여러 방법들이 종합적으로 행해져야만 한다.”고 루시 리델(Lucy Lidell)의 요가 교과서는 말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여러 종류의 요가 기법들은 오직 브라만과 연합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또한 무의식의 황홀경으로 쉽게 빠지도록 하려고 만들어진 것에 다름 아니다. 요가를 수행함으로써 마음이 비워지고 ‘프라나’의 흐름이 용이하게 된다고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에너지는 사실 영(spirit)을 의미하며 엄밀히 말하면 마귀의 영을 이야기한다. 따라서 기(氣)라는 에너지를 표방하며 마귀가 들어와 공중투시 같은 영계에서의 여러 가지 경험들을 선물로 주면서 동시에 그 사람의 혼과 영을 ‘함께 묶는’(yoga) 고리를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뇌호흡이나 다른 건강기법에서 ‘비가시적인 에너지(invisible energy)’를 통해 형성하고자 하는 모든 불법 고리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써 잘라버려야 한다.
“우리가 상상하는 것(imaginations)과 하나님을 아는 것을 거슬러 스스로를 높이는 모든 높은 것을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순종하게 하며”(고후10:5)

12. 마무리

각 개인이 ‘뇌호흡’을 통해 깨달음에 이르고 난 후 깨달은 개인이 모여 ‘뉴휴먼공동체’를 이루는 식으로 10년 안에 1억 명의 깨달은 자가 생겨난다면 병든 지구를 치유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이승헌씨는 유엔에서 열린 ‘밀레니엄 종교 및 영성 세계평화 정상회의’에서 아시아 영성지도자를 대표해 다음과 같은 기도를 하였다.

“이제 종교의 이름으로 가해진 모든 상처들에 대해 인류 앞에 사죄함으로써 그 상처를 치유합시다. 이제 모든 이기주의와 경쟁에서 벗어날 것을, 그래서 신 안에서 하나로 만날 것을 서로에게 약속합시다.”

그렇다.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따먹은 사건(창3:6) 이후 무질서도(entropy)가 증가하게 되는 열역학 제2 법칙(창3:17-19)이 태동하게 된 이래로 지금까지 우리 사회는 날로 깊이 병들어갈 수밖에 없었는데 이제 더욱 세련된 형태로 ‘뉴에이지 운동’이 확산되면서 이 사회를 근본적으로 치유하기 위해 궁극적으로 세계의 모든 종교가 하나로 되어야 한다는 컨센서스가 점차 확고하게 지구촌 곳곳에서 형성되고 있다(살후2:3,4; 계13:8).

그렇다면 우리도 이 사회를 치유하기 위해서 뇌호흡을 통해 ‘힐링 소사이어티’로 대표되는 이 시대의 거대한 물결에 합류해야 하는 것인가?

결코 그럴 수 없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우리들에게는 ‘복된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딛2:13). 곧 우리의 진정한 ‘치유자’이신 예수님(출15:26; 마9:12; 막2:17; 눅5:31)께서 구원을 완성하시고 찬양을 받으시기 위해 이 땅에 다시 오시는 날 우리는 영광의 몸으로 변화되고 이 세상은 완전히 치유될 것이기 때문이다(롬8:17,21).

원래 이름이 루시퍼로서 빛나는 존재였던 사탄은 빛의 천사로 가장해 우리에게 접근한다(사 14:12, 고후 11:14). 선악과를 따먹으면 눈이 밝아져 신들과 같이 될 것이라고 유혹했던 사탄은 지금도 같은 방법으로 뇌호흡을 통해 우리에게 다가옴을 기억하자(창3:5).





[Copyright ⓒ 건강과 생명(www.healthlif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컨텐츠 사용 문의 및 저작권 문의

Untitled Document